홍양호 통일부차관은 7일 "제6차 상생공영포럼"에 참석하여, 문화·여성계 대표들과 함께 남북관계 현안과 대북정책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
홍차관은 북한의 위협과 강경조치에 대해 정부는 원칙을 견지하며 의연하게 대처하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차분하게 할일을 하고 있다는 점을 설명하였다.
또한 남북관계가 어려운 때일수록 정부와 민간이 더 많이 이야기하고 협력해야 한다며, 형식에 구애되지 않고 자연스럽게 의견을 나누어 주길 당부하였다.
이에 문화·여성계 대표들은 “남북관계가 어려울수록 민간차원의 만남이 자주 성사되어 서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신뢰를 쌓아야 한다“면서, “북한이 ‘6.15로 돌아가자’고 하는데, 이제 우리는 ‘6.15를 넘어서’는 방법을 찾아야 할 때”라는 의견 등을 제시하였다.
통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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